[메세지] 용혜인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조금 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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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조금 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0월 29일, 참사가 발생한지 벌써 27일째입니다.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도,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도 없이,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계획서 채택도 하지 못한 채 흘려보낸 시간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와중에 지난 화요일, 아픈 마음으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기자회견을 보았습니다.
유가족분들이 피끓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짚어주신 요구 앞에서 참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역시나 유가족분들은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성역없는 진상규명, 이 과정에서의 참여와 알권리 보장을 호소하셨습니다. 동시에 철저한 책임자 처벌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회의에서 계획서가 의결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오는 것이 참 어려웠고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보다 더 늦기 전에 계획서를 채택하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국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이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겹게 출발한 국정조사인 만큼, 조사의 기간도 45일로 매우 짧은 만큼, 더 최선을 다해서 진상규명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배제되고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그렇게 진상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여러분께서 꼭 함께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 표결 결과를 공유합니다.
정쟁을 핑계로 오늘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에만 골몰한 이가 누구인지, 대통령실의 눈치를 보며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유가족들의 요구를 묵살하려는 이들이 누구인지 국민께서 똑똑히 기억해주시고 심판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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