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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지혜 대변인, "오세훈 서울시장, 성소수자를 시민으로 존중하지 않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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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변인실 작성일 : 2023.06.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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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년 6월 14일(수) 오후 3시 5분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세훈 서울시장, 성소수자를 시민으로 존중하지 않는 게 문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시정질의에서 성소수자가 하는 모든 행사가 약자로서 배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굳이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덧붙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본말을 전도하며 차별을 부추기는 발언을 삼가십시오.

 

성소수자는 약자로서 무조건 행사를 진행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시민으로서 행사 개최를 위한 광장 사용 신청을 냈고, 중복 신청을 이유로 광장 사용 승인을 거부하면서 서울시가 마땅히 해야 할 조정의 역할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 제기한 것이었습니다.

 

어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은 서울퀴어퍼레이드 광장 사용 불허 결정이 원칙적인 대처였다는 변명과 다르게 편견이 전제된 차별행정이었음을 시인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차별적인 편견 때문에 성소수자가 동등한 시민으로서 광장 사용할 기회조차 빼앗긴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회적 약자를 정의하며, 시민을 갈라치는 차별행정을 멈추십시오. 시민을 약자와 강자로만 나누는 이분법적인 세계관에서도 탈피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시민으로 존중받고 시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안전한 퀴어퍼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기를 촉구합니다.

 

2023614

기본소득당 대변인 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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