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기본소득당 동시당직선거 운동이 시작됩니다. 어제 저녁 후보등록 마감결과, 1인을 선출하는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선거에 용혜인 후보가 등록했고, 1인을 선출하는 공동대표 선거에 오준호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용혜인 상임대표 후보는 기본소득당 창당 당시 첫 상임대표였으며, 현재 기본소득당의 원내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후반기에는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21대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합니다.

용혜인 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며, 기본소득 정치의 2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로 출마했습니다.

오준호 공동대표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기본소득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습니다. 기본소득을 세상에 알려온 작가로, 국회에서 기본소득 정책을 다룬 전문가로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애써온 오준호 후보가 “기본소득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로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상임대표 및 공동대표 후보 모두 단독출마입니다. 부산광역시당 상임위원장, 대구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 여성주의 의제기구 베이직페미 위원장 후보도 단독으로 출마했습니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선거운동 후 8월 29일부터 3일간 온라인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이 완료됩니다. 기본소득당 3기 출범으로 만들어갈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는 선명야당, 기본소득 정치의 2막을 열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본소득당 동시당직선거에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8월 19일 

기본소득당 대변인 신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