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포: 2022. 02. 09. (화)

- 담당: 공보팀장 홍순영

오준호, ‘대선후보 생명안전 국민 약속식’ 참석

-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도식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이재명, 심상정, 오준호 등 대선후보 참석

- 생명안전네트워크, 대선후보들에게 시민사회 생명안전 과제 전달

- 오준호 “위험한 일자리 거부할 수 있는 힘, 기본소득을 통해 만들겠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는 9일 13시에 세월호 ‘기억공간’임시건물 앞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했다. 이번 약속식에는 이재명, 심상정, 오준호 등 대선후보들이 참석했다.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은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도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송경용 성공회신부 생명안전 시민넷 대표의 여느 말씀을 시작으로,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들과 모든 참사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묵념,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약속식에서 생명안전네트워크는 ‘생명안전 사회 기본원칙, 생명안전 우선과제’를 선포하며 대선후보들에게 피해가족의 바람, 시민사회 생명안전 과제를 전달했다. 

오준호 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말을 모든 국민이 머릿속에 새기게 됐다”며 “그러나 박근혜 대통력 탄핵이후에도 생명과 안전에 대한 과제는 아직도 무수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까지 한해 2000명 가량의 산재사망자가 발생하고, 누구는 일이 많아 과로사하고 누구는 일이 없어 실업자가되는 세상”을 지적하며 “생명안전시민넷에서 제안해주신 10가지 과제들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험한 일자리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 국가가 국민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삶, 기본소득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약속식은 생명안전 소형물에 대선후보들이 자필로 서명하고, 약속서명판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