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답게, 기본소득 대한민국’

오준호 대선후보 선본 발대식 개최

- 오준호 “이번 대선에서 소득은 노동의 대가 아닌 기본 권리라는 메시지 확실하게 전할 것”

- 신지혜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대한민국 꿈을 원대하게 이루어 보자”

- 용혜인 “본선 시작하고 현수막과 벽보 붙고 나면 모든 국민들 오준호에게 준며들 것”

- 공존을 위한 ‘평등문화 선거운동 약속’ 서약식도 진행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본부 발대식이 12일(토) 오후 3시 기본소득당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오준호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기본권리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오준호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공개됐으며, 10대 공약 발표와 함께 평등한 선거운동을 위한 약속 등이 진행됐다.

오준호 후보는 이번 발대식에서 “본선이 시작되면 준비된 기본소득 오준호 후보를 보고 국민들은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대선에서 소득은 기본 권리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신지혜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대한민국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자”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혜인 공동선대위원장은 “기본소득 대통령후보는 기본소득당 창당 시절부터 꿈꿔왔던 것”이라며 “현수막과 벽보 붙고 나면 모든 국민들은 오준호에게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에서는 오준호 캠프는 ‘누구나 나답게, 기본소득 대한민국’이라는 공식 슬로건과 함께 벽보 및 현수막, 명함, 로고송 등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기본소득 월 65만원 ▲부동산 ▲차별금지/성평등 ▲기후위기 ▲데이터경제 ▲공공서비스 ▲노동/쉼 ▲생태/동물권 ▲재정/화폐민주화 ▲정치개혁 등 기본소득대한민국 10대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선거 발대식에서는 특별하게 ‘평등문화 약속문 서약식’이 진행되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여정을 시작하겠다는 취지이다. 평등문화 약속문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선거 ▲나이 어린 사람을 하대하지 않는 선거 ▲성역할을 강요하지 않는 선거 ▲채식을 지향하는 선거 등 10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준호 후보는 13일(일) 9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국민 기본소득 월 65만원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별첨1] 발대식 현장 사진

[별첨2] 평등문화 약속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