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보도자료] 자립생활 원하는 쉼터 청소년 34%인데… “성인 되어야 자립지원하겠다”는 여가부
- 배포: 2022.10.25.(화)
- 보도: 배포 즉시
- 담당: 양지혜 비서관
자립생활 원하는 쉼터 청소년 34%인데…
“성인 되어야 자립지원하겠다”는 여가부
― 쉼터 청소년 34% 당장 ‘자립생활’ 희망하는데… ‘만 18세 이상만 자립지원한다’는 여가부
― 주거·자립지원 전담하는 혼합형 자립지원관, 한 곳 빼고 “만 19세~24세 (우선)지원”
―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 69.5%는 친구 집 향하고 29.8%는 거리에 나앉는다
― 용혜인 “정부 부처 간 협업 통해 가정 밖 청소년 공공임대주택 지원해야”
― 용혜인 “혼합형 청소년자립지원관 확대하고, 만 18세 미만도 이용할 수 있게 해야”
용혜인 의원이 만 19~24세 후기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가족부의 자립지원정책을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쉼터 청소년 34%가 즉각적인 ‘자립생활’을 희망한다“며, ”성년이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할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의원이 여성가족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쉼터 거주 청소년의 34%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12월 말 기준, 청소년 쉼터의 현원 67%가 만 18세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자립생활을 원하는 쉼터 청소년 중 상당수가 만 18세 미만임을 추정할 수 있다. 용혜인 의원은 ”만 18세 미만 가정 밖 청소년에게도 자립은 ‘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이라며, 통계의 의의를 강조했다.
그러나 여성가족부의 자립지원정책은 만 18세 이상 후기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사각지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가족부의 자립지원수당, LH공공임대주택 지원정책은 쉼터이용기간이 2년 이상인 만 18세 이상 퇴소 청소년만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생활관을 통해 직접적 주거 지원이 가능한 혼합형 청소년자립지원관 역시 ‘만 19~24세 우선지원’을 지침으로 하고 있다.
용혜인의원실이 전국 혼합형 자립지원관 6개소의 지원대상을 살펴본 결과,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 19~24세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만 19~24세만을 지원대상으로 삼는 곳도 3개 소나 존재했다. 용혜인 의원은 ”만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자립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만 19~24세 중심인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증설해, 만 18세 미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여성가족부에 “6개소에 불과한 혼합형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지자체별 1개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할 예정이다.
덧붙여 용혜인 의원은 “민법 상 미성년자일지라도, 정부가 마음먹으면 충분히 자립지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 의원은 “그간 정부가 소년소녀가장 등 성년 보호자 없는 미성년 가구에 예외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 사례가 있었다”며, “부처간 협업을 통해 만 18세 미만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주거 지원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제 가정 밖 청소년의 69.%가 친구 집에 거주하고, 29.8%는 노숙을 선택했다. 여관·모텔·달방·월세방을 전전하는 경우도 27.5%로 상당했다. 청소년 쉼터에 입소하기를 선택한 청소년은 27.5%에 불과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청소년 쉼터 외의 다양한 주거 및 생활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별첨1] 2022년 9월 기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
[별첨2] 2021년 말 기준 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 연령
[별첨3] 혼합형 청소년 자립지원관 지원 대상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당 대표 입장] 국민의 위대한 승리, 위대한 국민의 승리
기본소득당
|
2025.04.04
|
추천 24
|
조회 8011
|
기본소득당 | 2025.04.04 | 24 | 8011 |
3683 |
New [일정] 기본소득당 7월 12일(토), 13일(일) 일정
대변인실
|
18:17
|
추천 0
|
조회 22
|
대변인실 | 18:17 | 0 | 22 |
3682 |
New [일정] 기본소득당 7월 11일(금) 일정
대변인실
|
2025.07.10
|
추천 0
|
조회 61
|
대변인실 | 2025.07.10 | 0 | 61 |
3681 |
New [보도자료]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관련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입장(250710)
대변인실
|
2025.07.10
|
추천 0
|
조회 71
|
대변인실 | 2025.07.10 | 0 | 71 |
3680 |
New [청년·대학생위원회 논평] 보편적 민생회복지원금, 기본소득의 마중물이 되도록
대변인실
|
2025.07.09
|
추천 0
|
조회 85
|
대변인실 | 2025.07.09 | 0 | 85 |
3679 |
New [일정] 기본소득당 7월 10일(목) 일정
대변인실
|
2025.07.09
|
추천 0
|
조회 92
|
대변인실 | 2025.07.09 | 0 | 92 |
3678 |
New [후속보도자료] 기본소득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후보 노치혜 출마 선언, 성평등가족부, 생활동반자법, 차별금지법 꼭 이룰 것
대변인실
|
2025.07.09
|
추천 0
|
조회 78
|
대변인실 | 2025.07.09 | 0 | 78 |
3677 |
New [보도자료] 용혜인, 순직해병 특검 박정훈 대령 항소 취하 결정 관련 입장 발표(250709)
대변인실
|
2025.07.09
|
추천 0
|
조회 81
|
대변인실 | 2025.07.09 | 0 | 81 |
3676 |
[일정] 기본소득당 7월 9일(수) 일정
대변인실
|
2025.07.08
|
추천 0
|
조회 109
|
대변인실 | 2025.07.08 | 0 | 109 |
3675 |
[후속보도자료] 기본소득당 부산시당 위원장 후보 박재희 출마 선언, 송파 세 모녀 비극 반복 않도록 기본소득 정치 시작…부산의 지역침체 막는 부산형 기본소득 실현할 것
대변인실
|
2025.07.08
|
추천 0
|
조회 94
|
대변인실 | 2025.07.08 | 0 | 94 |
3674 |
[후속보도자료] 기본소득당 인천시당 위원장 후보 윤원정 출마 선언 “인천형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에너지 기본소득 도입하고 2026 지선에서 첫 기본소득당 인천시의원 배출하겠다”
대변인실
|
2025.07.08
|
추천 0
|
조회 105
|
대변인실 | 2025.07.08 | 0 |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