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 : 2021년 3월 21일(일)

‘안될 거 없잖아 서울기본소득’ 선본 발대식,

신지혜 후보 “기본소득과 페미니즘으로 서울 바꾸겠다”

•   신지혜 후보, “발칙하고 당차게 서울시민께 묻고 서울시민의 손 잡을 것”
•   용혜인 의원 “박원순 10년, 기본소득 실현할 의지와 능력있는 신지혜 후보만 바꿀 수 있어”
•   ‘평등문화 약속문’ 서약식도 진행 … “선거운동 과정부터 평등한 서울 여정 시작할 것”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안 될 거 없는’ 선거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친문-반문이 아닌 기본소득과 페미니즘으로 새로운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2시, 여의도 선본 사무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신지혜 후보는 ‘안 될 거 없잖아, 서울기본소득’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서울을 바꿀 ‘4대 기본소득, 7대 기본서울’ 정책을 밝혔다. 신 후보는 “기본소득이냐 불평등이냐, 페미니즘이냐 성차별이냐 사이에서 서울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설명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용혜인 의원은 “박원순 전 시장 한 사람이 10년 간 이끌었던 서울을 기본소득을 실현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신지혜 후보만이 바꿀 수 있다”며 “미라클 신지혜 선거를 통해 신 후보가 서울시청에 출근하는 날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날 선본 출정식에서는 이례적으로 ‘평등문화 약속문 서약식’이 진행되었다. 신 후보는 “기본소득과 페미니즘 선거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본의 운영과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평등한 서울을 만드는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평등문화 약속문 서약식을 진행했다. 평등문화 약속문에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선거 ▲나이 어린 사람을 하대하지 않는 선거 ▲성역할을 강요하지 않는 선거 ▲혐오 발언하지 않는 선거 등 10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 후보는 “서울 기본소득과 함께 만들 평등한 서울 유니버스, 안 될 거 없잖아‘라고 발칙하고 당차게 서울시민께 묻고, 서울시민의 손을 잡겠다”고 선거운동의 각오를 다졌다.

[참고] 신지혜 후보 발언

[별첨1] 4대 기본소득, 7대 기본서울 정책

[별첨2] 발대식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