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 : 2021년 3월 25일

현) 알바연대 운영위원 신지혜 후보, 기득권 양당의 재난지원금

선별동맹에서 배제된 편의점 알바노동자 만나며 선거운동 시작

“알바노동자 배제하는 선별적 재난지원금 지지하며,

알바체험하는 박영선 후보 후안무치하다

신지혜 편의점 야간알바노동자 만나 “기득권 양당의 선별 동맹에 맞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서울 기본소득 월 25만원 추진”

용혜인 “4차 재난지원금 논의하는 본회의에서 기득권양당의 선별적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알바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

신지혜  “근로계약서조차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어려운 많은 알바노동자들에게 근로계약서 확정일자제도 도입 약속"

신지혜 후보 “강남역‧혜화역에 함께한 페미니스트로서, 여성 야간 알바노동자들의 안전권 전면적 점검 약속”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자정,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은평구 연신내역 부근 편의점 야간 알바노동자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첫 선거운동에는 기본소득당 서울시장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인 용혜인 의원도 동행했다. 연신내역 인근 편의점을 방문한 신 후보는 “기본소득과 근로계약서 확정일자제도로 코로나 해고에서 서울의 알바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부터 알바노동자과 함께 최저임금 1만원 운동을 만들었던, 현) 알바연대 운영위원인 신 후보는 “코로나 노동위기로 작년 한 해 18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체불임금이 1조 4천억 원을 넘었다”며 “코로나 시대 노동권 보호를 위해 ‘근로계약서 확정일자 제도’로 서울시가 친노동을 넘어 안전노동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정부 코로나 대책은 그 효과가 알바노동자에게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형 재난지원금과 ‘최저임금노동자 무이자 대출’ 등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후보는 “강남역, 혜화역에 함께 했던 페미니스트로서, 여성 야간 알바노동자들의 안전권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 야간알바체험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해서, “알바노동자 배제하는 정부여당의 선별적 재난지원금 지지하며, 알바 체험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다”고 꼬집었다. 이는 서울시에서는 보편적 재난지원금 도입을 공약했지만, 정부여당의 선별적 재난지원금 정책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 박영선 후보의 입장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한편, 신 후보의 첫 선거운동에 동행한 용 의원은 기득권 양당의 선별적 재난지원금 야합이 촘촘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재난지원금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하는 본회의에서 기득권 양당의 선별적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알바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3월 25일 야간 알바노동자 인사를 시작으로, 시청역 출근길 인사, 노후희망유니온 정책협약식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세 첫 날, 코로나 취약계층으로 불리는 알바노동자와 장‧노년 시민들을 만나 모든 서울시민의 존엄한 삶을 위한 서울형 기본소득을 알릴 계획이다.

신 후보는 “코로나 이후 심해진 불평등 극복을 위해 모든 서울시민에게 월 25만원의 기본소득으로 정의롭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겠다”며 ‘안될 것 없잖아 서울기본소득’이라는 이번 선거 캠페인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기본소득 서울, 페미니즘 서울로 기득권 정치를 바꾸고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며 “기본소득을 화두로 만든 30대 당대표, 강남역과 혜화역에 함께한 페미니스트로서 새로운 서울을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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