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보연합은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전환의 국가혁신을 이끌기 위해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그리고 시민사회진영의 주체들이 모여 결성되었고, 기본소득당을 플랫폼으로 하기 위해 기본소득당 당명을 새진보연합으로 개정하였습니다.

이후 (가칭)민주개혁진보연합을 결성하게 됨으로써 지난 2월 28일 새진보연합 제7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선거연합 방침을 새로이 결정했습니다.

새진보연합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응뿐 아니라 제22대 국회 임기 동안 의정활동을 포함한 원내외에서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까지의 정치연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선거연합 플랫폼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진보연합을 유지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응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관련해서는 새진보연합의 당헌‧당규에 따라 지정된 후보자 2인을 일반경쟁명부, 특별경쟁명부로 구분해 추천할 것입니다. 열린민주당과 사회민주당은 각 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선출되고 공동으로 합의한 후보자 1인을 다음 선거대책위원회까지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새진보연합 참여 정당과 세력의 후보자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할 경우, 새진보연합의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자를 선출하고 추천할 것이며, 새진보연합 참여 정당과 세력은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새진보연합은 연합정치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행하자는 대의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현재 새진보연합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관련 심사 등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내일 오전에 진행될 선대위 회의에서 심사 결과 등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3월 4일 

새진보연합 대변인 신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