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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진보연합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출마 선언 등)

보도자료
작성자
대변인실
작성일
2024-03-05 10:21
조회
2083

<새진보연합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전 9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모두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진보연합을 함께 일궈낸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새진보연합의 든든한 축으로 함께하고 계신 개혁적 시민사회와 지지자 여러분,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용혜인입니다. 

 

저는 지난 수 개월 동안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촛불개혁 성과를 지키기 위해 

민주개혁진보의 최대연합을 성사시키고자 분투했습니다. 

제 거취를 포함한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황소처럼 달려온 시간들이었습니다. 

 

민주개혁진보의 비례연합정당 결성, 그리고 지역구에서도  

윤석열 정권과 1:1로 맞설 수 있도록 담대하게 연합하겠다는 그 합의에 이르기까지  

참 고되고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오늘까지의 과정 하나하나에 아쉬움이 없겠느냐마는, 

저는 여전히 제21대 국회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켜낼 수 있었던  

유일하고도 현실적인 방안이  

바로 이번 비례연합정당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본소득을 이뤄낼 진보적 정권교체를 목표로 야권이 단결할 수 있는 

그 출발점이 이번 연합정치로서 시작되었다고 굳건히 믿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비판에도 결코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누가 뭐라 하여도, 제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새로이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신발끈을 동여매고자 합니다.  

 

저의 출마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것부터가 또 다른 시작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 용혜인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새진보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윤 개혁 최대연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제 거취는 늘 그 다음이라 말씀드렸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저의 출마를 두고,  

수도 없이 많은 국민과 당원들의 의견을 접한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기본소득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국민께 과분한 응원을 받고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저 개인의 출마 향방에 대해서 고심하고, 또 고심했습니다. 

지난 4년간 기본소득당의 정치적 성과, 조직적 확장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너무나 무거운 결정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로 출마해서 다음 국회에도 희망의 정치를 펼쳐달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재선해서 국민 앞에 소임을 다해달라는 말씀과, 

지역구로 출마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낙선을 각오하더라도 

도전하고 쟁취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말씀 모두 옳고, 온당한 말씀이셨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고민되었고,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끈질기게 고민해왔습니다. 

 

오늘 저의 결단은 그 모든 과정을 지나, 제한된 여러 조건 속에서 

민주개혁진보의 승리와 기본소득당의 성장을 위해 제가 내린 최선의 선택입니다. 

 

우리당이 윤석열 정권에 앞장서 싸우기 위해,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연합정치를 이뤄내기 위해, 

민생우선 개혁정치에 우리의 대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당백 의정활동이라 응원해주신 분들의 희망에  

다시 진심으로 답하기 위해, 

기본소득 대한민국이라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 그렇기에 지금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바로 저 용혜인임을 국민 앞에 다시 한번 당당하게 말씀드리고  

또 스스로 증명해내겠다는 결심입니다. 

 

개혁연합신당, 새진보연합, 더불어민주연합까지  

누구보다 민주개혁진보의 연대연합에 앞장서고, 이를 강고히 주장한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의 원칙은 늘 한결같았습니다.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새로운 진보정치를 구성해내야 한다, 

민주개혁진보의 단결된 힘으로 기본소득을 실현할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총선뿐만 아니라, 정권교체의 승부처인 대선까지 

민주개혁진보의 더 큰 연합정치에 앞장서겠다는 저의 다짐이자 소신이기도 합니다. 

저 용혜인은 그 담대한 출발이 이번 연합정치로서 시작되었다고 굳게 믿습니다. 

 

제22대 국회에서도 기본소득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약속한 그 소명을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고자 합니다.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중에  

이번 결정을 흔쾌히 지지해주시지 못할 분들도 계시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격려와 비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청해듣겠습니다.  

그 의미를 늘 간직하고, 늘 새기겠습니다.  

 

동시에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제 결정에 대해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4년 전에도 그러했듯,  

오직 실력으로 제 진심을, 제 결정을 국민께 확신으로 바꾸어내겠습니다. 

 

이번에는 저 혼자만이 아닐 것이기에 존경하는 국민께서도 더 든든해 하실 것입니다. 

새진보연합의 믿음직스럽고, 유능한 두 후보자와 함께 

일당백 국회의원 세 명이 삼백명 국회의 몫을 해낸다는 각오로 

윤석열 정권과 맨 앞에서 앞서 싸우는 일당백의 강소정당을 키워내겠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 당장 오늘부터,  

오직 승리, 민주개혁진보의 승리를 위해, 연합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민께 드린 약속, 저 용혜인은 꼭 지켜왔습니다.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최선을 다해내겠습니다.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상균 공동선대위원장 모두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새진보연합 공동선대위원장 열린민주당 대표 김상균입니다.


오늘은 진보진영의 더 큰 승리를 위한 담대한 연합체를 구성하고 숨가쁘게 달려왔던 우리 새진보연합의 국회의원 후보자가 결정되는 기쁜 날입니다금일 추천되는 후보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또한 그 과정에서 안타깝게 추천받지 못한 예비후보자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새진보연합은 3개의 정당과 시민사회가 자신들의 크고 작은 기득권을 내려 놓고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진보적 정권교체 이후의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을 논의해 왔습니다.

모든 세상사가 그러하듯이 그 과정에서 매번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격렬한 토론과 유연한 수용을 통해 더 단단한 연합체로 성장해왔습니다.

미사여구로 포장된 연합정치가 아니라 개혁정책과 신뢰를 기반으로 윤석열정부의 심판을 원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하겠습니다.


여러 정당에서 공천과 관련하여 국민들께서 얼굴 찌푸리는 크고 작은 소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과연 국민이 설 자리가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 새진보연합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연합정치의 모범임을 실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끝으로 동료시민으로써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께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가지 않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억울할 것이라는 점 잘 이해합니다. 토론 한번 제대로 한 적 없다는 세간의 평가 또한 불공정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토론을 제안해서 자신의 체급을 높이려는 정치적 전략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토론거부를 비난하기 이전에 토론은 커녕 국민과의 정상적인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의견부터 표명해주십시오.


동료시민 김상균과 대통령 윤석열의 11 대화를 먼저 성사시켜주십시오.

저는 국민과의 대화를 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짓말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채양명주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신조어입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

채상명 사망사건수사 외압

양평고속도로노선 조작

명품백 뇌물 수수

주가조작범죄

 

윤석열 대통령은 생방송 대화에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이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면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과의 토론을 제안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원하시는 시간, 원하시는 방송사, 원하시는 사회자 그리고 원하시는 장신구 착용까지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24년 3월 5일 

새진보연합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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