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보도자료] 용혜인 당대표, '하다하다 반란군에게까지 머리를 조아리는' 반란잔당에 대한 입장 메시지
작성자
대변인실
작성일
2025-02-07 13:38
조회
489
《하다하다 반란군에게까지 머리를 조아리는》
‘어디 감히 수방사령관씩이나 돼서라고 할 수 있냐’
‘용혜인이 막말을 먼저 한 것이다’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의 반란군 옹호 막말사태를
극우언론은 양비론으로 채색하기에 급급해 보입니다.
12.3 내란 직후, 잠시 헌정질서 수호에 앞장서는 척하더니
결국 투명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극우언론의 양비론뿐만이 아닙니다.
각종 극우 유튜버들의 영상부터
욕설, 협박, 모욕이 담긴 문자메시지와 전화,
좌표 찍기와 조직적인 댓글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적들, 위험하기 그지없는 반란잔당들의
행태가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이 사태의 본질은 명료합니다.
그들이 저를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들로 비난하며,
한결같이 추켜올리는 ‘존경받아 마땅한 수방사령관’이 어떤 사람입니까?
12월 3일이 쿠데타의 D-Day인 것을 알고 있던 몇 안 되었던 장군이자,
비상계엄 시 국회 점령계획을 빼곡히 작성해 김용현에게 미리 보고한 장군이자,
쿠데타 수개월 전부터 김용현이 윤석열에게 ‘대통령께 충성을 바칠 장군들’이라고
소개했다던 바로 그 수방사령관 이진우입니다.
이곳 국회를 점령해 국회의 권능을 마비시켜,
윤석열 독재, 장기집권을 이룩하고자 했던 반란군,
국회의원들을 체포해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끌고 가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로 그것을 집행하고자 군사작전을 펼쳤던 반란군의 주범입니다.
‘지금도 계엄군의 국회 투입 지시가 적법하다고 생각한다’
‘명령에 따랐을 뿐이니 나는 무죄다’
심지어 이것이 그들이 한결같이 추켜올리는 그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견지하는 군인으로서의 소신이랍니다.
12,3 내란 이후 심지어 두 달이 지난 오늘까지도 적법, 무죄를 운운하는 것,
그 뜻은 다시 한번 반헌법적 비상계엄이 선포된다 하더라도,
나는 또 따르겠다는 확신범의 자백 아니겠습니까.
수도방위사령관씩이나 했던 반란군 피의자 육군 중장이
오늘까지도 국민 앞에 단 한 번의 반성 없이
끊임없이 쿠데타를 옹호하고 있는 바로 그 현실,
저는 어제 질의에서 바로 그것을 지적하고자 한 것입니다.
반면에 강선영 의원을 비롯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에게 그러한 반란군에게까지 ‘존경의 태도’를 보이라,
그의 명예를 인정하라 윽박질렀던 것입니다.
그렇게 내란이자 군사반란이었던 12.3 비상계엄을
적법이고, 무죄라 강변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강선영 의원은 제 질의 이후, 본인 질의 시간을 할애해
그 수방사령관에게 저를 대신해 사과까지 했습니다.
하다하다 윤석열도 아니고, 김용현도 아니고,
이제는 반란군에게까지 머리를 조아리는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비현실적이고, 비극적입니다.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결코 해서는 안 될 최악의 반헌법적 행태입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헌정질서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군의 명예를 훼손한 게 정말 저 용혜인입니까?
아니면 내란 주범 피의자로 전락한
3대 군인 가문 출신 육사 48기 전 수방사령관 이진우입니까?
저는 헌정질서와 제 양심에 따라 행동했으니,
떳떳할 따름입니다.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군사반란의 수괴, 광주 학살의 원흉인 전두환, 노태우와
그의 육사 후배 하나회 장군들이 죽을 때까지 떵떵거리며 살았기에,
그들의 쿠데타 DNA를 명예라, 군인정신이라 일컬으며
여전히 따르겠다는 군 출신 정치인, 군인들이
우리 군에 암덩어리처럼 남아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우리 군 내의
반역자들과 부역자들을 모조리 발본색원하여,
우리 국군의 호적에서 파내버려야 합니다.
모두 내란과 군사 반란죄로써 다스려야 합니다.
그것만이 국민과 헌정질서를 지키는 군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12.3 윤석열 내란사태의 진정한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만 믿고 굳건히 앞장서 나아가겠습니다.
2025년 2월 7일
기본소득당 당대표
용 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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