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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준호, <기본소득 다만나> 프로젝트 제안 “기본소득에 대한 궁금함, 만나서 풀어드리겠다”

보도자료
작성자
대변인실
작성일
2021-12-31 14:32
조회
2909

오준호, <기본소득 다만나> 프로젝트 제안

“기본소득에 대한 궁금함, 만나서 풀어드리겠다”


- 심상정, 김동연 후보에게 “같이 할 수 있는 공통점 찾아보자” 공동공약 추진 제안

- 오준호 “언론이 거대 양당만 쫓아다니는 환경에서 제가 가진 걸 국민에게 알릴 길 없다”

- <기본소득 다만나> 프로젝트… “언론이 전하지 않는다면 제가 직접 국민 만나겠다”는 취지

- “진보든 보수든 만나겠다”… 비판도 환영하며 열린 자세로 토론할 각오 밝혀

- 오준호 “온 국민 탐정 만드는 의혹 쫓기 대선 아닌 정책 경쟁하는 진검 승부 대선이어야”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국민들을 직접 만나는 <기본소득 다 만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오 후보는 “저 오준호를 국민 여러분에게 배송하겠다”며, 어디든 찾아가 국민들을 만날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기본소득에 관한 모든 궁금함, 제가 만나서 풀어드리겠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오준호 후보는 오늘(31일) 오후 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네거티브 경쟁만 벌이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고 <기본소득 다만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오 후보는 “뉴스에 나오는 건 양당 후보와 그 가족의 의혹, 부적절한 발언, 당내 갈등 뿐”이라고 지적하며, 네거티브 경쟁만 벌이는 거대 양당을 비판했다. 이어 오 후보는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고, “언론이 거대 양당만 쫓아다니는 환경에서 제가 가진 걸 국민에게 알릴 길이 없다”며 소수 정당 후보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서 오준호 후보는 “언론이 비전을 전해주지 않는다면 제가 직접 국민을 만나 전하겠다”며 <기본소득 다 만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기본소득 다 만나>는 오준호 후보의 신년 첫 프로젝트로 정치권, 사회 각계의 시민단체, 모임들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만나는 프로젝트다. 오 후보는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가서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비전과 로드맵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짐을 드러냈다. 오 후보는 “질문이든 우려든 새로운 제안이든 잘 듣겠다”며 기본소득에 비판적인 대중들과도 열린 자세로 토론할 각오를 밝혔다.


오준호 후보는 <기본소득 다 만나> 프로젝트를 다른 대선 후보에게도 제안하며 이번 대선을 “온 국민을 탐정으로 만드는 의혹 쫓기 대선에서 정책을 겨루는 진검 승부 대선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오 후보는 “기본소득을 여러 후보가 말하고 있다”며 심상정 후보의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농민 기본소득 공약, 김동연 후보의 전 국민 정치 바우처 공약을 언급했다. 오 후보는 심상정, 김동연 후보에게 “같이 할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보자”며 공동공약 추진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오 후보는 “이대로 대선이 끝난다면 제대로 된 정책은 땅에 파묻히고 냉소만 그득할 것”이라며, 정책 경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오 후보는 “시대를 바꾼 아이디어는 모든 사람이 그 아이디어는 자기가 원조라고 주장”한다며, “온 국민이, 모든 정치세력이 자기가 기본소득 원조라고 주장하게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오준호 후보는 2022년 <기본소득 다 만나> 제안을 시작으로 대선캠프 슬로건 공개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별첨1]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준호입니다.

저 오준호를 국민에게 배송합니다. ‘기본소득 다 만나’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우리는 코로나 종식과 일상 회복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어두운 터널 속입니다. 끝내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애도합니다. 또한 이 긴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실업과 소득 상실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합니다. 


정치는 고통당하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가 7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대선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여는 문이 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많은 국민에게 스트레스만 일으키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은 네거티브 경쟁만 벌입니다. 정책 토론은 약에 쓰려 해도 없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건 양당 후보와 그 가족의 의혹, 부적절한 발언, 당내 갈등뿐입니다. 


저는 제가 가진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더 나은 사회로 변화 가능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론이 거대 양당만 쫓아다니는 환경에서 제가 가진 걸 국민에게 알릴 길이 없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의 말은 시시껄렁한 발언까지 기사로 퍼지지만, 저의 공약 발표는 기사 한 줄 잘 실리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한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후보 개 이름이 토리인 건 아는데 제 이름 오준호는 모른다”고 했겠습니까.   

       

국민은 선거에서 비전을 못 찾고 저는 언론의 외면 속에 국민에게 비전을 전하지 못하는 이 현실, 참 갑갑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진 않겠습니다. 그래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기본소득 다 만나> 프로젝트입니다. 


클릭 한 번으로 무엇이든 주문하는 세상, 저 오준호를 국민 여러분에게 배송하겠습니다. 불러만 주십시오.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습니다. 


찾아가 왜 기본소득인지, 기본소득 실현 가능한지, 이재명 후보 기본소득과 오준호 기본소득이 뭐가 다른지, 오준호 기본소득으로 뭐가 좋아지는지 친절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새벽 배송, 야간 배송 다 가능합니다. 써보시고 좋으면 정기 구독도 됩니다. 


시민단체, 주민모임, 학교, 기관에서 저를 불러주십시오. 노동조합, 협동조합, 기업인 단체, 스타트업 단체에서 저를 불러주십시오.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겠습니다. 어디든 가서 저의 기본소득 대한민국 비전과 로드맵을 보여드리고, 질문이든 우려든 새로운 제안이든 잘 듣겠습니다. 그리고 열린 자세로 토론하겠습니다. <기본소득 다 만나> 제안을 제가 보내겠습니다. 먼저 제안해주셔도 환영입니다. 


얼마든지 질문하십시오. 기본소득이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아직 먼 미래 같다고요? 세금 늘어날까 겁난다고요? 기업에 부담이 된다고요? 노동조합에 도움이 되겠느냐고요? 푼돈 나눠주느니 기존 복지제도를 보강하는 게 낫다고요? 힘든 사람 더 많이 주면 좋을 거 같다고요? 기후변화, 부동산 투기 같은 문제를 기본소득으로 해결할 수 있냐고요? 포퓰리즘 아니냐고요? 


기본소득에 관한 모든 궁금함, 제가 만나서 풀어드리겠습니다. 용돈 기본소득, 그것도 하는지 안 하는지 오명가명하는 이재명 후보 대신, 저 기본소득당 오준호가 충분한 기본소득 실현 가능하다는 걸 시원시원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론이 주목 않는 진짜 정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대선 때문에 생긴 체증, 제가 내려드리겠습니다.


<기본소득 다 만나>, 다른 대선 후보에게도 제안합니다. 온 국민을 탐정으로 만드는 의혹 쫓기 대선에서 정책을 겨루는 진검 승부 대선으로 만듭시다. 


저 오준호와 이재명 후보 외에도 기본소득을 여러 후보가 말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아동수당을 확대한 아동청소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을 공약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전 국민 정치 바우처 지급을 공약했습니다. 아동청소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정치바우처형 기본소득은 저도 동의하는 정책입니다. 그렇다면 두 후보 각각과 제가 만나 공동공약 추진을 논의합시다. 그리고 저의 월 65만원 기본소득 정책과 두 후보의 소득보장 정책에 대해 토론하여, 같이 할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봅시다.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은 정강정책 1호가 어쨌든 기본소득입니다. 윤 후보든, 국민의힘 방식 기본소득을 주도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든 만남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소득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의 방안을 찾겠습니다. 


거대 양당만 좇는 언론 보도, 그로 인한 국민의 무관심 속에 대선이 끝난다면 대한민국에 불행입니다. 제대로 된 정책은 땅에 파묻히고 정치에 대한 냉소만 그득할 겁니다. 언론이 저의 비전을 전해주지 않는다면 제가 직접 국민을 만나 전하겠습니다. 보수든 진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가리지 않고 만나겠습니다. 


시대를 바꾼 아이디어는 세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미친 소리로 취급당하고, 다음에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비현실적이란 얘길 듣고, 마지막엔 모든 사람이 그 아이디어는 자기가 원조였다고 주장합니다. 온 국민이, 모든 정치세력이 자기가 기본소득 원조라고 주장하길 바랍니다. 저는 기본소득이 기본이 된 나라, 기본소득 대한민국 여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을 <기본소득 다 만나>로 시작하겠습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첨2] 기자회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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