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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기본소득당 오준호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이제와 1대1 TV토론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다 싶어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자기 후보도 끼워서 4자 토론해달라 아우성입니다. 뻔하디 뻔한 기득권 정당, 그들만의 리그에 신물이 납니다.

후보는 비호감에, 대안은 사라지고, 경쟁마저 시시합니다. 정치가 세상을 바꿀 거란 국민의 기대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벌써부터 정치 못 믿겠다, 지겹다 말씀하십니다.

20대 대선, 왜 이렇게 됐습니까. 기득권 정당 네 후보가 이렇게 만든 것 아닙니까. 언론이 네 후보만 열심히 다뤄줘도 뭐합니까. 그 결과를 국민 모두가 압니다. TV토론도 똑같을 겁니다.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네 명 모인다고 새로운 얘기가 나올 리가 만무합니다. 서로 헐뜯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저 기본소득당 오준호가 유일한 대안 경쟁 후보, 정책 경쟁 후보입니다.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청사진으로 출마 직후부터 매주 꾸준히 공약을 발표해왔습니다. 아무리 보기 싫은 후보라도 도덕적 약점을 공격하기보다 정책으로 비판해왔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후보에게 소득보장정책을 비롯해 진검승부 토론하자 줄곧 제안드렸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국민 앞에 소개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소수정당 후보라는 이유, 그 하나 때문입니다. 주요 언론에서 다뤄지지도, TV토론에 초대되지도, 여론조사에 포함되지도 못했습니다. 국정 현안을 제대로 토론하고 자기 비전을 펼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서, 국민의 갈증을 제대로 풀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언론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언론인 여러분, 기득권 정당에 시청률을 의존하며 변화를 향한 국민의 갈등을 외면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선명한 대안으로 TV토론 한 번에 대선판 뒤집을 기본소득당 오준호에게 마이크를 건네시겠습니까?

저 오준호가 이재명 후보에게 기본소득을 압박할 유일한 후보이며, 심상정 후보에게 낡은 진보의 한계를 비판할 유일한 후보입니다. 윤석열 후보와의 대결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오직 오준호가 있는 토론만이 알맹이 있는 토론, 제대로 된 토론이 가능하다고 자신합니다.

국민 여러분, 기본소득당 오준호를 TV토론에 보내주십시오. 각 방송사에 오준호 후보를 불러라 쓴소리해주십시오. TV토론은 기득권 정당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존재합니다. 국민에게는 저 오준호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이재명 대 윤석열이냐, 4자 토론이냐의 오십보백보를 넘어 기본소득 대한민국의 참신하고 담대한 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22년 1월 14일

기본소득당 대선후보

오 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