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대구시당 창당대회 준비회의에 참석한 당원들이 대구시당(준) 깃발을 들고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휴를 앞둔 토요일이었던 1월 25일, 대구시당 창당대회 준비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창당 초기에 가입한 당원부터 내란사태 이후 가입한 당원까지, 입당 시기와 입당 계기도 제각각인 당원들이 모여 '대구시당 창당'을 위해 함께 힘모으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수가 아닌 극우의 길을 가고 있는 국민의힘이 변함없이 지지받을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는 대구에서부터 극우에 대항하는 정치로 극우의 힘을 뺄 실력있는 정치를 기본소득당이 해나가자는 결의를 한 것입니다.

(사진설명 : 신지혜 최고위원이 기본소득당의 지난 5년과 대구시당 창당 의미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사진설명 : 신지혜 최고위원이 기본소득당의 지난 5년과 대구시당 창당 의미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사진설명 : 창당대회 준비회의에 참석한 당원이 입당계기를 포함한 자기소개를 하고 있고, 다른 당원이 경청하고 있는습)
창당대회는 3월 1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이승만 독재에 맞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2.2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잇고, 여전히 친일의 색을 숨기지 않는 국민의힘 일당독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는 정치를 대구에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신지혜 최고위원이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고, 10명의 당원이 창당준비위원으로 함께하시기로 했습니다. 창당준비위원회가 모두의 바람대로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창당대회 준비회의를 끝낸 뒤, 당원과 함께 대구시민시국대회에 함께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라 했다'는 내란수괴 측의 황당한 변명에 대한 규탄과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취임식에 가겠다며 대구시민의 세금을 써놓고도 취임식에 들어가지도 못한 홍준표 시장을 규탄하며 동시에 조기 대선이 생기면 대구시장직을 관두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 밝힌 홍준표 시장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내란수괴를 규탄할 뿐만 아니라,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지하지 않는 대구시민의 민심과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3월 1일부터는 창당된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의 이름으로 대구민심을 담은 정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