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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권지기 활짝을 만났습니다

문현철 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광주인권지기 활짝>을 만났습니다. 인권지기 활짝은 20년 넘도록 지역사회에서 인권교육과 인권운동을 이어왔던 단체입니다. 광주에서 차별금지에 앞장서왔던 문현철 후보 역시 오랜 인연을 맺고있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활짝에서는 기본소득과 인권의 연결고리를 짚어주셨는데요.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하는 것이 인권”이라는 인경님의 말에 저 역시 동의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할 가장 강력한 힘, 바로 모두에게 조건없이 주어지는 기본소득입니다. 지난 겨울, 기본소득당은 기본소득을 새로운 21세기 인권의 상식으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인권지기 활짝과 함께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활짝에서는 문현철 후보의 광주시장 도전에 응원과 진심어린 조언 역시 건네주셨는데요. 문 후보가 2030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치, 모든 구성원의 권리를 대변하는 정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기본소득과 함께 더 많은 권리가 ‘기본권’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는 말씀도 인상깊었습니다. 조언과 응원에 힘입어 그 어떤 이도 소외되지 않을 수 있는 정치, 모두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으로 누구나 자신의 꿈을 활짝 피워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그 꿈을 함께 실현해나갈 기본소득 동료를 계속 찾아나서겠습니다. 환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광주 인권지기 활짝에 감사드립니다.

2022.04.07.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 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