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새진보연합 합동회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새진보연합은 제22대 국회를 개혁 국회로 이끌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향한 중장기적인 정치연합을 위해 결성한 선거연합 정당입니다. 기본소득당이 선거연합 정당의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새진보연합으로 당명을 바꾸었고, 사회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및 시민사회와 공동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국회의원 선거를 함께 치러냈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새진보연합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한 용혜인, 한창민 비례대표 당선인이 오늘 새진보연합에 입당함에 따라, 새진보연합의 조직 진로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선거연합정당으로서의 새진보연합은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새진보연합은 제22대 총선뿐만 아니라 2026년 지방선거 및 2027년 대통령 선거까지의 중장기적인 정치연합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된 만큼, 각 정당 간 중장기적인 정치연합을 이어갈 별도의 협의체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당선인들은 각 정당으로 복귀하되, 의원모임 등 원내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합동회의 결과에 따라 새진보연합은 다시 기본소득당으로 당명을 바꾸기 위한 논의를 4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새진보연합은 22대 국회에서 개혁 과제 중심의 연합정치를 모범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4월 25일

새진보연합 대변인 

신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