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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님, 그래서

새정치는 언제쯤 보여주실겁니까?>

안철수 대표가 정치권에 혜성처럼 등장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등장과 함께 '새정치'는 언제나 안철수 대표의 시그니쳐였습니다. 그런데 '새정치'라는 것을 보여주신적은 지난 10년동안 없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니 죽지도 않고 '사면', '형집행정지', '사면'타령이 돌아옵니다. 어쩜 이렇게 새정치와는 거리가 멀 수 있는지, 식상하고 구태 그 자체입니다.

이명박, 박근혜씨가 감옥에 가있는 것이 '정치보복'이었습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사리사욕을 채운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정의의 실현이었습니다. 그리고 헌정을 유린한 전 대통령들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었습니다. 함부로 '정치보복'이라거나, '국민통합'을 운운하지 마십시오. 두 대통령이 감옥에 가있는 것은 국민들의 선택이었고 판단이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씨의 성탄절 걱정하지 마시고, 이 겨울 추위속에서 차가운 길바닥에서 싸우고 있는 국민들, 연말 늘어난 물류로 인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는 택배노동자들의 성탄절 걱정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1.12.16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용 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