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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서영 부대변인,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부인'과 '내조'로만 후퇴시키는 게 국민의힘의 '정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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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변인실 작성일 : 2023.04.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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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부대변인·베이직페미 위원장 브리핑]


*일시 : 2023년 4월 20일(목) 오후 5시 17분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부인'과 '내조'로만 후퇴시키는 게 국민의힘의 '정상'입니까?>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부인'과 '내조'로만 후퇴시키는 게 국민의힘의 '정상'입니까?


18일 여의도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배우자 워크숍'이 열려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워크숍은 남성 정치인의 여성 배우자만 참석할 수 있었고, 참석자들의 이름표에는 배우자의 직책과 이름이 병기되었습니다. 2015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체제에서 개최되었던 '부인 워크숍' 이래로 8년 만이었습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우리 당이 그동안 정상이 아니었고 비정상 체제로 오다 보니" 개최하지 못해왔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에 여성의 정치적 역할을 '부인'과 '내조'로만 후퇴시키는 퇴행이 국민의힘의 '정상'입니까. 정치인은 결혼한 남성이고, 배우자인 여성은 남편에게 내조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낡은 성역할 고정관념 속에 여성 정치인이나 비혼 정치인의 자리는 없었습니다. 남성 배우자의 직책을 여성의 이름 위에 적은 것 역시 최악의 구시대적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배우자 워크숍은 여당이 여성의 역할과 자리에 대해 얼마나 제한적인 이해를 갖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냅니다. 또, 가족구성과 형태가 다변화되는 시대에도 '정상가족' 바깥의 세상을 인정하지 않는 여당의 아집을 보여줍니다. 가부장적이고 차별적인 배우자 워크숍이야말로 '비정상'임을 여당 지도부가 하루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



2023년 4월 20일

기본소득당 베이직페미 위원장 노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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