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지혜 대변인, "이동관 사퇴, 방통위원장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방송장악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명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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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본인의 탄핵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높아지자 언론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본인을 탄핵해도 제2‧제3의 이동관은 계속 나올 것이란 엄포를 놓으며, 자진 사퇴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도망치듯 사의를 표했고, 윤석열 대통령 역시 빛의 속도로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방송장악의 대가인 이동관 위원장의 손발이 묶일까 두려워 ‘자연인’으로서 방송장악을 이어가라는 대통령의 의중이 선합니다.
이동관 위원장은 사퇴 기자회견에서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KBS를 국민의 방송이 아닌 박민의 방송으로 만든 후 KBS 9시 뉴스가 ‘땡윤뉴스’라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발 가짜 뉴스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을 희망 고문하는 데 앞장선 것이 KBS였습니다. 이게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언론 정상화’입니까?
국회에 이동관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이 제출된 것은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이 민주주의 퇴행을 막겠다는 분명한 경고입니다. 이를 본인의 손발이 묶일까 두려워 헌재의 판단을 받기보다 도망가겠다는 선택은 자연인으로 제2‧제3의 이동관을 양성해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명일 뿐입니다.
비록 이동관 위원장의 위법 행위를 헌재 판결로 확정 지을 기회가 없어졌다 하더라도, 기본소득당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 민주주의 퇴행에 단호히 맞서 제2‧제3의 이동관 탄생을 저지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1일
기본소득당 대변인 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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