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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민주 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피해자 기자회견에 부쳐 - 공직사회 전반의 성폭력 사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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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본소득당 작성일 : 2020.07.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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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71315:40

장소 : 국회 소통관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를 고소한 고소인 측의 입장이 발표되었다. 710일부터 오늘까지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또 다른 피해를 입었던 피해호소인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보낸다. 더 나아가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시도,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위 등의 2차 가해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떠나간 사람을 추모하는 것이 예의인 것처럼, 진실을 밝히는 것은 의무가 되어야 한다.

서울특별시장()에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서명한 56만명의 시민들은 죽음을 애도하는 법을 몰라서, 예의가 없어서 서명을 한 것은 아니다. 56만명의 시민들은 성폭력 피해당사자의 고발이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반대하는 차원에서 서명을 진행했다, 피해는 사라지고 애도만 남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반쪽짜리 진실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가적인 추모 행사를 거부하는 것은 피해 당사자를 위해 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방법으로 존중되어야 한다.

인간이 평등하고 개개인이 가진 명예의 무게가 동등하다면, 피해당사자의 명예 또한 구제되어야 한다. 늦게나마 서울시가 해야 할 책무를 다하기를 바란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폭력 사건이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구제할 것인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 것인지 밝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공직 사회 전반의 성폭력 사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전수 조사를 바탕으로 고위 공직자들 사이에서 반복되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거대한 애도와 추모 속에 피해가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막는 것이 산자의 도리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피해당사자가 동등한 동료 시민이었다면, 그러한 후속 대응책은 당연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본소득당 대변인 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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