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용혜인, "망국적인 기업 투기, 기본소득 토지세로 잡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망국적인 기업 투기, 기본소득 토지세로 잡겠습니다
정부가 법인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강화했다지만 여전히 법인이 보유한 토지에 대해선 충분한 과세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로 과도한 공제 혜택과 낮은 세 부담을 꼽고 있습니다.
게다가 법인 소유 토지에 대한 낮은 세 부담은 법인과 개인 간 조세 형평성도 저해합니다. 저희 의원실이 전달한 자료를 토대로 경향신문에서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법인 1곳당 평균 107억 원 규모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종부세를 부과받은 개인 1명이 보유한 부동산 평균인 11억 원의 9.7배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하지만 결정세액의 비율(종부세/공시가격)은 개인(0.17%)의 2.8배인 0.48%에 불과합니다.
결국 법인에 대해서는 충분히 과세가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많은 토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개인보다 적게 내는 상황입니다. 이는 법인의 투기로 이어집니다. 회사가 기술 개발이나 혁신을 하기보단 돈을 더 쉽게 벌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해 많은 이익을 내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법인의 투기는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불러와 국민의 고통을 증가시키고 기업의 경쟁력 역시 후퇴시킵니다.
이에 최근 세율 인상이 제안되었고, 저 역시 얼마 전 토지 용도별 차등 과세를 없애고 토지에 일괄적으로 보유세를 부과하는 기본소득 토지세를 발의했습니다. 기본소득 토지세가 도입되면 땅값을 떨어뜨려 안정화할 수 있고 부동산 투기 역시 막을 수 있습니다.
집값을 올려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기업의 경쟁력마저 후퇴시키는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 기본소득 토지세를 도입하여 이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를 잡아야 합니다. 국회가 하루빨리 기본소득 토지세 법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통과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경향신문] ‘과도한 토지 공제율’ 법인 종부세, 기업 투기 우회로 막기엔 역부족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3112280
당원가입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