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영 대변인] 용산 대통령 관저 특혜 의혹 총책임자 진술 번복, 김건희가 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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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2월 18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 용산 대통령 관저 특혜 의혹 총책임자 진술 번복, 김건희가 범인이다
어제 용산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구속됐습니다.
김 전 차관은 관저 이전 실무를 총괄했던 인물로, 윤석열 정부 인수위 청와대 이전TF 분과장과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이미 내정되었던 공사 업체 대신 12억 원 규모의 관저 공사를 부당하게 수주하는 과정에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김건희 여사가 추천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던 김 전 차관이, 혐의가 위중해지자 이번 영장실질심사에서는 증언을 번복했습니다.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윗선 지시가 있었고, 이 추천에 김건희 여사의 의중이 실린 것 같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이는 김건희 여사의 개입에 확실히 무게를 싣는 진술 변화입니다.
21그램은 종합건설업 면허도 없어, 정상적인 절차라면 절대 대통령 관저 공사를 수주할 수 없는 무자격·영세 업체였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었던 건 ‘윗선’, 김건희 여사를 빼고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후원했고, 사무실 설계와 시공까지 맡았습니다.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21그램 대표의 아내는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3종’ 세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사우나와 드레스룸을 증축한 것도 기가 막히지만, 심지어 21그램이 승인 없이 구조 보강 공사를 맡긴 하도급 업체들 역시 18곳 중 15곳이 무자격 업체였습니다. 특혜를 넘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며 국민 혈세를 낭비한 것입니다.
속속 드러나는 증언과 증거들은 모두 범인으로 김건희 여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달 28일까지 예정된 김건희 특검의 수사 기한이 단 열흘밖에 남지 않은 만큼, 끝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의 진상을 반드시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2월 18일
기본소득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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