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용혜인 대표,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별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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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용혜인 대표,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별세 관련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12·3 내란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해찬 수석부의장을 여러 번 떠올렸습니다.
5.18의 역사를 따라가던 제게 고인께서 의원 시절 1989년 5공 청문회장에서 "살인마 전두환"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강렬하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에 정신이 바짝 들었습니다.
이해찬 수석부의장께서는 민주주의란 한 번 쟁취하면 끝이 아니라, 매 순간 깨어있는 이들과 지켜내야 하는 것임을 그의 삶과 실천으로 알려주셨습니다.
12.3 내란세력에 맞서, 그 전모를 밝히고,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그 시간, 저에게는 감히 의지할 수 있는 큰 불빛이셨습니다.
초선의원 당선인 시절 처음 만나뵀던 고인께서는 '어항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늘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에 몰두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지금도 무겁게 새기고 있습니다.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배우라’
이해찬 수석부의장께서 정치철학으로 삼으셨던 사회학의 한 구절처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며 국민께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평생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 삶의 여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6년 1월 25일
기본소득당 대표
용 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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