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당] 학동참사 첫 병합심리에 유족분들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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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학동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첫 병합심리가 18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지방법원에서 있었습니다. 학동참사시민대책위에 함께하고 있는 광주 기본소득당의 문현철 공동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며, 제대로된 수사와 진상규명, 적합한 책임자 처벌 등을 함께 얘기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현철 공동위원장님의 게시물 공유합니다.
학동참사가 일어난지 131일이 지난 오늘,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첫 병합심리가 있었습니다.
참사의 책임자들이 합당한 책임을 질수 있도록, 올바른 법원의 판결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유족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병합심리를 방청하였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이곳에서 우리가 안전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언제든 친구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만 커졌다.’
재판장을 나서며 학동참사의 가장 어린 희생자였던 김군의 친구가 남긴 말이 떠올랐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7년, 대한민국은 아직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학동참사가 일어난 이후에도 광주에서는 여전히 40여곳이 넘는 곳에서 재개발,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며칠 전 여수에서는 현장실습을 나간 홍정우군이 현장실습 도중 지켜지지 않은 기본수칙으로 인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삶속에서 내 친구와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살아야 합니까, 언제까지 ‘괜찮을 거야’ 마음속 기도에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까, 언제서야 우리의 삶이 살아남은 것이 아닌, 살아가는 것이 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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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을 시작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기본을 실천하고 설계하는 일부터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올바른 책임자 처벌까지 광주 기본소득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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