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한강버스 혈세낭비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서울시 장애인 이동권 완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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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앞에서 열린 <한강버스 혈세낭비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서울시 장애인 이동권 완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기본소득당 서울시당이 함께했습니다.
어제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며 ‘전 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1역사 1동선 확보’는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이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4년 넘게 외쳐온 슬로건이었음에도, 전장연은 사과는커녕 이날 행사에 초대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직 서울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다”고 외치는 전장연 회원들을 또다시 외면하고 가로막았습니다. 오로지 서울시의 성과만으로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권이 확보된 양 자화자찬했습니다.
서울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는 오세훈 시장의 공언은 거짓말입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남영역, 외대앞역에는 아직도 승강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민이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역만 이용한단 말입니까?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 증진보다, ‘내가 완성해냈다’는 치적 쌓기와 홍보가 더 중요한 오세훈 시장답습니다.
서울시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실행계획은 아직도 구체적으로 마련돼있지 않습니다. 특히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운전 인력 부족으로 한 번 이용하려면 최대 5시간을 대기해야 합니다. 하루 중 16시간을 주차장에 세워두고 있는 꼴입니다. 그 16시간은 장애인 시민의 발이 묶이고, 일상이 멈추는, 장애인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시간주권을 빼앗기는 차별적 시간입니다.
“왜 한강버스는 되고, 장애인콜택시는 안 됩니까”라는 장애인 시민들의 질문에 서울시는 답해야 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 편의 증진도, 수요도, 필요도 없는 한강버스 사업을 강행해 약 1,500억원을 태웠습니다. 그 비용이면 현재 필요한 2,045명보다도 2배 많은, 약 5,000명의 콜택시 운전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 대답 못하는 오세훈 시장은 이만 시장직을 내려놓으십시오.
더 이상은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역 리프트 추락 참사에 대한 사과 없이,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운전 인력 증원 없이 ‘교통약자’를 위한다며 생색내고 진실을 호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본소득당 서울시당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그날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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