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젠더정치특별위원회, 여혐왕 기안84 네이버 웹툰은 혐오장사 중단하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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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저 1167명, 8개 단체 서명! “여혐왕 기안84, 네이버 웹툰은 혐오장사 중단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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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소득당 젠더정치특별위원회, 만화계성폭력대책위원회, 유니브페미 등 8개 단체 및 네이버 유저 1167명 공동 요구안 네이버 웹툰 리셉션 센터에 전달 ―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에 ▲기안84 웹툰 <복학왕> 연재 중단 ▲여성혐오, 소수자 혐오 작가 불이익 ▲운영규칙에 여성혐오, 소수자 혐오 금지 조항 추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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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에 ▲기안84의 작품 <복학왕> 연재 중단, ▲여성혐오적이거나 소수자 모욕적 내용을 담은 연재물에 불이익 조치, ▲여성혐오적, 소수자 비하적 게시물 금지 조항 신설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8월 14일 오후부터 18일 오후 4시 반까지 모은 네이버 유저 1167명(18일 오후 4시 30분 기준)과 기본소득당 젠더정치특별위원회, 만화계성폭력대책위원회, 유니브페미, 청소년페미니스트네트워크 <위티>,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여성주의 소모임 추진모임, 버터스푼, 페미당 창당모임, 콜렉티브 뒹굴의 서명을 담은 요구안을 네이버 웹툰 본사 리셉션 센터에 제출했다. 향후 이들은 공식 메일로도 동일한 파일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는 “기안 84의 반복된 여성혐오 논란 작품을 방치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성폭력을 용인하는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코로나19 시대에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의 성장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더 상승할 것이다”라 발언하며 이번 사건이 “여성혐오 콘텐츠를 묵인한다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꼴”이라 꼬집었다.
만화계성폭력대책위 성수현 대표는 “비윤리적인 연출에 대한 항의는 몇 년 째 반복되고 있으나 네이버 측은 ‘주의하겠다.’라는 답변 외에 구체적 개선안을 내놓고 있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성 대표는 요구안 이외에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작품의 작가들에 대한 정기적이고 구체적인 윤리 및 성인지 교육 실시 ▲사회적 약자 혐오 논란이 있는 경우 편집부에서 수정, 권고 조치를 주장했다.
기본소득당 젠더정치특별위원회 신민주 위원장은 “기안84의 여성혐오의 든든한 뒷배는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이었다”라고 꼬집으며 “‘룸나무’ ‘지잡대’ 청각장애인 희화화, 그리고 여성 성기를 조개로 표현하는 그림까지. 상관과 성관계 후 정직원이 되었다는 스토리는 유구한 역사동안 반복되어온 지겨운 꽃뱀 몰이를 연상시킨다. 권력형 성폭력이 한국 사회를 뒤흔든 2020년, 기안84가 그린 작품에는 여성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유니브페미 노서영 대표는 “네이버에서 ‘적당히’ 사과하고 넘어가니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14일 방송에서는 아예 없던 논란이 되어 지난 녹화분이 그대로 방영되었다.”라고 주장했다. “기안84는 40억 대의 건물주가 되었고 네이버 웹툰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에 육박했다. 그러나 네이버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플랫폼이어도 될지의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단 5일 동안 1167명의 네이버 유저들이 네이버와 네이버 웹툰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웹툰 속 여성혐오, 소수자 혐오 논란 뒤에는 구조적으로 이를 방관했던 네이버 웹툰이 있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묵인되고 방조되었던 혐오할 자유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첨부1] 보도자료, 요구안 및 서명, 발언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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