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영 대변인] 산재 사망 또 발생한 한전KPS, 책임자 처벌하고 안전대책 합의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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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영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6년 3월 19일(목) 오후 4시
□ 장소: 국회 소통관
■ 산재 사망 또 발생한 한전KPS, 책임자 처벌하고 안전대책 합의 이행하라
한전KPS 인도 사업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전KPS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지난해 6월 2일에도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 님이 홀로 작업 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2018년 故 김용균 님 사망 이후 산재를 막기 위해 '2인 1조 작업'이 원칙으로 제시됐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노동자는 또 다시 홀로 위험한 현장에 내몰렸습니다.
한전KPS의 태도는 더욱 개탄스럽습니다. 붕괴 위험이 매우 큰 현장에 안전수칙을 위반하고 노동자를 홀로 투입한 책임이 막중함에도 "인도 법인이어서 국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책임 회피에 급급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공공기관장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말뿐이어서는 안 됩니다.
이미 한 번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아 또 한 노동자의 목숨을 잃게 만든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즉각 해임되어야 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받아야 합니다.
또한 정부는 한전KPS에서 또다른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재해를 근절할 의지와 전문성이 있는 새로운 기관장을 하루빨리 임명해야 합니다.
나아가 정부와 기업이 책임 있게 나서 故 김충현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에서 제시한 안전 대책 합의를 현장에서 이행하고 이와 같은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
기본소득당은 '일하다 죽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이라는 당연한 구호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안전 대책 합의 이행을 위해 함께 목소리 내겠습니다.
2026년 3월 19일
기본소득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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