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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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
□ 일시: 2026년 3월 31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
□ 참석: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노서영·문미정·신지혜·이승석·최승현·박기홍 중앙선대위원
□ 배석: 문지영 전남광주시의원 후보, 박은영 전남광주시의원 후보, 김철호 전북도의원 후보, 고명석 전북도의원 출마예정자
※ 발언 내용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전남·광주 행정통합 비전, 4월 집중과제(호남후보 발굴, 기본소득 정치연대 구축) 관련
-노서영 중앙선대위원: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 비판, 기본소득당 청년후보단 출범 관련
-신지혜 중앙선대위원: 정치개혁 촉구 관련
-이승석 중앙선대위원: 사회연대경제기본법 관련
-문지영 전남광주시의원 후보: 전남·광주 행정통합 비전, 지방선거제도 개혁 촉구 관련
-김철호 전북도의원 후보: 공공 돌봄 시스템 구축, 농어촌 기본소득, 호남 혁신, 지방선거 포부 관련
-박은영 전남광주시의원 후보(현장 추가): 광주 무투표 당선 반복 비판, 지방선거 비전 관련
■ 용혜인 중앙선대위원장
<혁신가 김대중 정신을 이어,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남 며느리,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입니다.
오늘 기본소득당은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빛고을 광주에서 시작합니다.
기본소득당이 선대위 첫 회의를 이 곳 광주에서 시작하는 것은
우리 광주가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표상이자,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을 대선 1위 후보로 과감히 선택한 혁신 정치의 본거지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와 정치 혁신을 향한 길에 주저함이 없었던
호남 유권자분들의 역사적 결단에 경의를 표하며,
기본소득당 또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이 곳 빛고을 광주에서부터
민주주의 강화와 정치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각오합니다.
오늘 저와 선대위원 그리고 호남지역 후보단은
선대위의 첫 일정으로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가장 먼저, 기본소득당은 정부여당과 함께
5·18 광주 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민주주의 강화 개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또한, 기본소득당이 오늘 광주에서 첫 선대위를 여는 것은
전남광주 통합, 호남의 산업 혁신이라는 새로운 출발이
격변하는 AI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저 용혜인은 오늘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며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대중 대통령 뿐 아니라,
30여년 전, 오늘날 만개한 디지털 시대를 미리 내다보며
전국에 인터넷망을 구축했던 혁신가 김대중 대통령을 함께 떠올렸습니다.
AI대전환의 시대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그러셨듯,
10년 뒤, 20년 뒤 미래를 보고 혁신에 과감히 투자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셨듯
지방주도성장에 우리나라의 명운이 달려있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 소외와 차별을 감당했던 호남을
우리나라 인공지능 첨단산업의 선두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기본소득당이 책임지고 그려 나가겠습니다.
인공지능 산업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단지를 개발·유치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전력을 첨단산업과 연결하고, 그 성과를 기본소득으로 나누는 호남의 미래,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광주특별시 통합으로 지원되는 중앙정부 지원금 20조원의 주요 용처가
주민에게 환류되는 기본소득 투자금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투자 용처까지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호남 첨단산업 전환과 기본소득 수도 완성, 기본소득당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지난 3월 초에 통과한 통합특별법은 미완성 특별법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인공지능 특화 산업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여러 특례를 규정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산업만 유치하면 일자리와 소득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낡은 인식에 머물러, 주민 이익공유는 담지 못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기본소득당이 그 미완의 과제를 완결하겠습니다.
그렇게 기본소득 호남시대를 연 힘으로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이끌겠습니다.
다음으로 6.3 지방선거 예비선거운동 기간인 4월,
두 가지 집중 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호남에서 기본소득과 정치혁신에 동의하는 더 많은 후보들을 모아내겠습니다.
능력과 책임의식을 겸비하고 기득권 토호세력의 부패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정치 후보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겠습니다.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과감한 선택을 보여주신 호남 유권자들을 믿고
비록 작은 정당이지만 함께 할 이들을 기다리고 또 직접 발굴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 용혜인이 직접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호남 곳곳을 누비며 주민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뵙겠습니다.
둘째, 전국적인 기본소득 정치연대를 구축하겠습니다.
AI 전환의 시대, 기본소득은 정책 옵션의 위상을 넘어선 하나의 시대정신입니다.
이곳 호남에서는 민주진보진영 후보들의 기본소득 공약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아직 다른 지역에는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를 비롯하여,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기본소득 공약으로 들썩이는 지방선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이 다르더라도 기본소득특별시장, 기본소득도지사, 기본소득군수 후보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 굳세게 손 맞잡겠습니다.
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 약속하는 제 정당과 정치세력, 단체, 조직들과 함께
힘찬 전국적인 기본소득 정치연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저 용혜인이 가장 선두에서 뛰겠습니다.
혁신가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아
이곳 호남에서부터 시작하여,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노서영 중앙선대위원
기본소득당 중앙선대위원이자 청년후보단장을 맡은 노서영입니다.
지난주 국민의힘이 ‘혁신 공천’을 선언하며 광역비례 청년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청년의 힘’이 되겠다고 했지만 그 과정도, 결과도 그저 ‘극우의 힘’이었습니다. 결선 가면 달라질 것이라더니,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 후보와 ‘윤어게인’을 외치는 부정선거론자 후보들이 전혀 걸러지지 않은 채 당당히 최종 우승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또 다른 ‘윤어게인’ 전 방송인 이혁재 씨가 심사위원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가려낼 의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청년’은 국민의힘이 새로운 척, 쇄신하는 척하는 데 이미지로만 소비되고 말았습니다.
당원의 70%가 2030 청년인 기본소득당은 지난 토요일 청년후보단을 출범하고 청년 집중 전략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AI 대전환 시대를 가장 먼저 준비해온 유일한 진보정당으로서, 청년정책 역시 이 시대에 걸맞게 전면 혁신하겠다 약속드렸습니다.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고용위기와 불평등에 내몰린 모든 청년에게 AI 역량을 키울 기회를 보장하고, 일-쉼-배움에 걸친 청년의 삶 전체를 지원하는 정책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또한 내란을 옹호하고 혐오에 기생하며 청년의 삶을 좀먹는 극우정치를 반드시 무력화하겠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기본소득당은 이름만 청년인 ‘윤어게인’ 후보들과 제대로 싸울 것입니다.
오늘 제1차 선대위를 호남에서 개최하는 것은, 호남 청년들과 함께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호남의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야 하는 현실 속에서도 지역이 서서히 소멸해 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청년이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남 청년들이 지역 정치에서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호남의 청년 시민들은 진보정당에 많은 표를 주셨지만, 구체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AI 대전환 시대, 누가 준비되어 있는지’ 물어주십시오. 그 질문에 가장 먼저, 가장 구체적으로 답해온 실력 있는 청년정당 기본소득당이 차세대 진보정당을 찾는 호남 청년들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지역경제와 지방자치의 혁신이 시작되는 새로운 호남을 함께 열어갑시다. 기본소득당과 함께해주십시오.
■ 신지혜 중앙선대위원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이자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신지혜입니다.
오늘 기본소득당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이곳 광주에서 연 것의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피와 땀으로 국가폭력을 용납하지 않았던 전남광주시민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며, 기본소득당이 5.18민주화운동으로 일궈낸 민주주의를 더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결의를 전남광주시민께 말씀드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위헌위법한 내란사태를 막아낸 위대한 시민이 광장을 열어 사회대개혁을 열망할 때, 극우 세력이 광주에 몰려올 것이라는 개탄스러운 소식이 전해진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극우세력이 민주주의 상징인 광주 이름을 더럽히게 둘 수 없다며, 광주행을 택한 수많은 시민을 우린 기억하고 있습니다. 피로 민주주의 역사를 일궈오고, 주먹밥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시켜온 광주는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하는 곳이자, 민주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야 할 상징적인 곳입니다.
그런 전남광주시민들이 지금 절박하게 요구하는 것 중 하나가 '정치개혁'이라는 것이 참 뼈아픕니다. 비록 내란은 막아냈을지언정 40여 년 간 일당독점의 정치에서는 시민의 삶이 소외되고 외면당했다는 절절한 호소이기 때문입니다. 공천이 곧 당선이 되게 만드는 선거 제도가 각종 부패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이 아닌 당에 줄만 잘 서면 된다는 정치 왜곡을 낳고 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의원 지역구 선거구 중 절반 이상이 무투표 당선 처리되어 주민의 최소한의 선택권마저 빼앗는 삐뚤어진 민주주의의 결과를 목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온몸을 내던져 곡기를 끊으며 만들어낸 주민의 손으로 주민의 대표를 뽑는 지방자치의 취지가 일그러지고 있는데도, 거대여당은 정치개혁을 두 손 놓고 있습니다. 아니,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일부러 외면하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정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기본소득당을 포함한 개혁진보4당이 내란 이후 치러지는 첫 지방선거를 내란 이전의 제도로 치를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정치개혁 연석회의를 꾸렸습니다. 지방선거 제도 개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숱하게 기자회견을 했고 시민대행진도 했으며 기어이 국회 본청 앞에 천막농성장을 차리고 3보1배를 하며 호소하고 또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두달 가량 남은 이 시점에도 선거제도 개혁은커녕 선거구 획정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정치개혁하겠다던 약속을 믿은 시민을 고의로 기만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지방자치 30년의 결과가 지역소멸, 인구소멸, 산업과 일자리 위기 등 민생의 악화일로라는 것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일당독점을 유지하게 하고, 경쟁자의 싹을 잘라내는 지금의 선거제도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실현의 걸림돌만 될 뿐입니다.
시민의 한 표가 사표가 되지 않고 의회 구성에 반영되는, 진정한 다당제 지방의회를 만들어낼 때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내일을 위해 정책경쟁하는 지방자치 토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지방의회 비례대표 의석의 획기적 확대 및 지역구 선거에서의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그 대안입니다. 4년 전 당의 명운을 걸고서라도 정치개혁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던 민주당은 이제 결단하십시오.
'우리는 민주당의 볼모다.' 정치개혁을 갈망하며 국회까지 먼 걸음 했던 광주시민의 울분에 정치개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당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승석 중앙선대위원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이자 사회연대경제특별위원장 이승석입니다
2024년 11월, 용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곧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도 연대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을 지켜온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기본소득당은 그동안 협동과 연대, 공공성과 민주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대안임을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정치적 구호를 넘어, 정책으로 만들고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행동해왔습니다. 이번 기본법 통과는 그 노력의 소중한 결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법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곧바로 현장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섬세한 정책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활 속에서, 사회연대경제가 실제로 힘차게 작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는 바로 그 출발점이 될것입니다. 당원의 70%가 청년인 정당! AI대전환을 가장 먼저 준비한 유일한 진보정당! 사회연대경제에 제일 진심인 정당! 기본소득당이 6.3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사회연대경제를 실질적으로 확장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성장의 결실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경제,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사회연대경제 현장 주체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문지영 전남광주시의원 후보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본소득당 전남도당위원장 문지영입니다.
우리는 오늘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전남과 광주에서 기본소득당의 정치적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금 전남과 광주는 중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
AI 대전환의 시대, 지역소멸의 시대입니다. 그리고 행정통합과 산업혁신이라는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 앞에서 기존 정치는 아직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을 이야기합니다. 산업투자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는 시대에 시민의 소득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지역 주민의 삶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본소득당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생산만 혁신해서는 지역의 미래를 지킬 수 없습니다. 분배도 함께 혁신해야 합니다. 기본소득이라는 분배혁신이 있어야 불평등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건물만 지어서는 지역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사람의 소득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납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2월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하며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산업혁신, 기본사회, 민주분권.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바꾸는 통합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남·광주 통합은 앞으로 이어질 광역 행정통합의 나침반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광역의원 3인 이상 당선을 목표로 뛰겠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소득당 지방의원이 있어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정치가 지방의회에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지방선거 제도는 여전히 승자독식 구조입니다. 이 구조로는 새로운 정치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도 의회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명하게 요구합니다.
첫째, 지방의회 비례대표 비율을 최소 30%까지 확대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민을 닮은 의회, 다양성을 담은 의회가 만들어집니다.
둘째, 지방의회 선거에서 3~5인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 정치가 거대 양당의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정치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국회가 결단할 때입니다. 지방선거 전에 비례대표 30% 확대와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신속히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 정치가 바뀌고 그래야 전남·광주의 미래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정당의 이익이 아닙니다.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시민들이 요구한 정치개혁의 최소한입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전남과 광주는 늘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저 역시 호남에서 기본소득 정치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고민해 온 시민들, 기본소득과 기본사회로 새로운 정치를 만들고자 하는 활동가들과 함께 전남·광주 곳곳에서 더 많은 기본소득당 후보를 세우겠습니다.
전남·광주 곳곳에 기본소득 정치의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전남·광주 광역의원 3인 이상 당선으로 기본소득당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기본소득이 흐르면 지방이 살아납니다. 기본소득당이 앞장서면 전남·광주의 미래가 바뀝니다.
이번 6·3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합시다.
감사합니다.
■ 김철호 전북도의원 후보
안녕하십니까.
기본소득당 전북도당위원장,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철호입니다.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중앙선대위와 함께 호남의 미래, 그리고 우리 삶의 가장 아픈 곳을 보듬기 위한 자리에 섰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전북의 절실한 목소리를 담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족의 희생이 아닌 사회의 책임을 말하겠습니다
지난 3월 10일, 제가 있는 전북 임실에서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90대 노모와 아들, 손자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따며 정성을 다했던 아들이었지만, 긴 병수발과 생활고 앞에 끝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한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돌봄의 무게를 가족에게만 지운 우리 사회의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약속합니다. 더 이상 돌봄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게 두지 않겠습니다. 가족의 무한한 희생이 아닌,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돌봄 시스템의 토대 위에 '기본소득'이라는 삶의 안전망을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2. 전북을 농어촌 기본소득의 '선진지'로 만들겠습니다
전북은 지금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미 시행 중인 순창과 장수에 이어, 이제 무주에서도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저는 무주와 같은 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전북을 대한민국 농어촌 기본소득의 가장 앞선 성공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농민이 농촌을 떠나지 않고, 소득 걱정 없이 생태 농업과 지역 공동체를 지킬 수 있는 '기본소득 전북 시대'를 열겠습니다.
3. 전북의 '3중 소외'를 끊어내고 혁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전북은 국가 불균형 발전 속에서 소외되고, 호남 내에서도 소외되며, 산업 구조에서도 소외되는 이른바 '3중 소외'를 겪어왔습니다. 이제 새만금을 비롯한 혁신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끌어내어 전북의 경제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소외된 지역이 아닌, 혁신과 기본소득이 만나는 기회의 땅으로 전북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
4. 기본소득의 기치 아래,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 지역구 및 비례대표에서 반드시 1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임실군지역구 후보로 열심히 발로 뛰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이라는 담대한 꿈을 함께 현실로 만들 후보자들을 찾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연락해 주십시오. 기본소득당의 이름으로 전북의 정치를 바꾸고,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돌봄이 고통이 아닌 권리가 되는 세상, 기본소득이 있는 전북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으로 끝까지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은영 전남광주시의원 후보
안녕하세요. 광주 정치 일번지 동구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박은영입니다.
광주는 대선에서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광주 지역의 투표율은 37.7%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무투표 당선자가 13명이나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이렇게 선거권을 빼앗겼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구 지역 또한 무투표 당선 지역이었습니다. 제가 선거 운동을 하며 만난 주민분들께 실제로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시의원은 우리가 뽑는 게 맞습니까?" 이게 조롱인지 사실인지, 이분이 묻는 말 속에서 광주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흔들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심장 광주에서 이렇게 선거권 제도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색 시의회에서 개혁과 진보 정치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저는 광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청년 노동권을 위해서 일해 온 사람입니다. 광주에서 20여 년을 이들과 함께 살면서 다음 세상을 언제나 고민해 왔습니다. AI 시대, 청년의 미래를 생각하며 기본소득당은 준비를 했고, 용혜인 대표와 함께 기본소득당을 창당했습니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시대에도 미래를 준비해 온 정당, 유일한 정당, 기본소득당 박은영은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를 이제 산업 혁신의 상징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성장 기반,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 바람을 일으키고 제가 꼭 당선되어 광주를 기본소득당이 광주의 제1야당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202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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