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 대표] 사회민주당 송치용 당대표 접견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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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대표 모두발언
□ 일시: 2026년 10월 6일(화) 오후 4시
□ 장소: 기본소득당 중앙당사
안녕하십니까, 제5기 기본소득당 대표 오준호입니다.
사회민주당 송치용 대표님, 김보경 최고위원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저희 당사를 직접 찾아주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두말 할 필요도 없지만, 서구에서 사회민주당이란 이름은 진보적 대중정당 시대를 연 역사적인 당명입니다. 보통선거권, 8시간 노동제, 노령연금 등 오늘날 복지국가를 상징하는 제도들이 사회민주당의 노력으로 제기되고 도입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회민주당도 ‘혁신적 복지국가’를 목표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치, 사회, 경제 개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복지국가는 녹색 전환과 AI 전환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모든 시민의 기본적 삶을 높이고 지키는 막중한 과업을 지고 있습니다. 이 커다란 임무를 짊어지고자 하는 사회민주당에 기본소득당은 동지적 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또한 송치용 대표님은 혁신적 복지국가 의제를 앞선 여러 진보정당을 통해 꾸준히 펼쳐오셨으며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설득해오신 분입니다. 기본소득당 대표로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듣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두 당은 22대 총선에서 ‘새진보연합’을 함께 만들었던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가 특별합니다. 원내 의정활동이나 정치개혁 활동에서 그러한 유대를 확인했다면, 이제 진보정치 재구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두 당이 더 다가서야 할 때 아닌가 합니다.
거대 양당이 적대적 공생하는 국회에서, 진짜 민생과 미래 의제를 책임질 힘 있는 진보정당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미래를 책임질 힘 있는 진보정당을 향한 길, 우리 두 당의 긴밀한 소통과 연대가 출발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오늘 송치용 대표님께서 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만나셔서 비례대표 의석 확대를 제안하신 점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국민을 닮은 국회’ 위한 정치개혁은 봉쇄조항의 과감한 하향, 비례성의 획기적 확대, 정당연합의 제도화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이 역시 우리 두 당이 공조하면서 화강암 같은 기성 정치에 균열을 내 봅시다.
오늘 기본소득당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6년 10월 6일
기본소득당 대표
오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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